김순빈 전 여수시부의장, 여수시장 출마 선언

기사등록 2025/09/22 15:19:26

"인생의 마지막 봉사, 해양문화도시 부흥을"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22일 오후 전남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이 내년 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09.22. ki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22일 오후 전남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이 내년 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2026년 여수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김순빈(72)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은 22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여수는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기업의 글로벌 위기와 맞물려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 국가산단과 해양산업의 경제 기반, 풍부한 자연 자원과 문화유산 등 기회의 도시 답게 부흥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이 시장인 도시', '균형있는 발전과 골목까지 따듯한 경제', '아이들이 돌아오는 도시', '관광도시 그 이상을 넘는 해양문화도시'를 통해 위기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살아나는 경제를 실현하고, 국제학교 및 대학병원 유치 등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올인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 여수의 비전은 관광을 뛰어넘는 '해양문화도시'로 향해야 한다는 견해도 내놨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이 가장 시급하다고 김 부의장은 주장했다.

글로벌 제작사와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여수에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 군인영화제 개최를 실현할 계획이다.

해양문화도시로 향하는 파급효과는 호텔, 쇼핑몰 등 1만 5000개의 전문 업종 일자리 제공 및 젊은 층 유입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해양문화관광도시의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김순빈 부의장은 "두려움 없이 어떠한 비난도 각오하면서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위해 남은 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보여 주기 식 행정이 아니라 시민이 주인인 실용 행정, 균형발전의 현실적 행정, 어르신이 웃는 복지, 미래세대의 교육혁신 등을 위해 마지막 봉사할 각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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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빈 전 여수시부의장, 여수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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