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4개 권역 연구현장서 내년 R&D 예산안 설명회 개최

기사등록 2025/09/22 14:00:00

역대 최대 규모인 35.3조 규모 R&D 예산안 연구현장과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22일부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안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22일부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안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전국 4개 권역의 연구현장을 찾아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안 내용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 연구자들의 의견 청취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22일부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안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의 주요 내용을 산·학·연 연구자와 관련 전문가 등 정책 대상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정부R&D 예산안은 총 35조3000억원 규모로 올해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 중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주요R&D는 30조1000억원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과감한 R&D 투자로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기술주도 성장) ▲연구생태계 복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모두의 성장)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국회 심의를 거쳐 연말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이번 예산안은 단순한 R&D 투자 규모의 확대가 아니라, 기술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을 통해 진짜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성과가 국민과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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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 4개 권역 연구현장서 내년 R&D 예산안 설명회 개최

기사등록 2025/09/22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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