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문체부, 한복 입기 캠페인 펼쳐

기사등록 2025/09/22 09:21:17

'추석빔' 현대적으로 이어…한복 입는 문화, 일상 속으로 확산

한복 교환 장터·한복 입은 지자체 마스코트·한복 사진 공모전

한복 입은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복 입은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추석을 맞이해 '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추석빔'을 현대적으로 이어가고 한복 입는 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먼저 26~27일에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1층 글래스하우스에서 '오늘전통축제'와 연계해 한복 교환 장터 '21% 한복잔치'를 개최한다.

참여자는 자신의 한복을 기증할 수 있고, 안 입는 옷을 한복과 교환할 수도 있다. 한복 리폼 워크숍, 저고리 만들기 프로그램, 전통문양 실크스크린 체험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자체 마스코트들은 한복을 입고 귀성객을 맞이한다.

'해치'(서울), '꿈돌이&꿈순이'(대전), '강원이&특별이'(강원), '부기'(부산), '하모'(진주), '투어몽'(전북) 등 마스코트가 한복 입은 모습의 이미지로 제작된다.

특히 서울도서관 광장과 서울공예박물관 앞마당에는 왕실 한복을 입은 '해치' 풍선모형도 설치한다.

온라인에서도 '한복 입기 캠페인'이 펼쳐진다.

다음 달 12일까지 한복진흥센터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올해의 추석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복을 입고 명절을 즐기는 사진과 사연을 보내면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아이패드 프로,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다음 달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이 한복 데이(My Hanbok Day)' 행사도 진행한다. 방한 외국인이 한복을 입은 사진과 사연을 제출하면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기프트카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달 4일과 5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우리 한복을 바르게 입는 법을 배우고, 직접 착의해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전통한복 곱게 입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다음 달 6일에는 배우 박보검이 참여한 '한복 웨이브' 사업의 화보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화보 영상은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 스크린을 비롯해 뉴욕 타임스퀘어,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 밀라노 두오모 광장 , 도쿄 크로스 신주쿠 비전의 주요 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한복 교환 장터와 전통한복 체험, 한복 사진 공모전 등을 통해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추석빔'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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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문체부, 한복 입기 캠페인 펼쳐

기사등록 2025/09/22 09:21: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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