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 라라중학교 첫 참여…의약품 개발·생산 과정 체험
![[시흥=뉴시스] 시흥시 ‘SNU 제약·바이오 인력 양성센터’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 18일 처음으로 참여한 배곧 라라중학교 학생들이 이론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5.09.2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1/NISI20250921_0001948949_web.jpg?rnd=20250921131211)
[시흥=뉴시스] 시흥시 ‘SNU 제약·바이오 인력 양성센터’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 18일 처음으로 참여한 배곧 라라중학교 학생들이 이론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SNU 제약·바이오 인력 양성센터'가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앞서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의약품 등의 규제과학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프로그램 첫 참여자로 관내 배곧 라라중학교가 선정된 가운데 학생 20명이 지난 18일 첫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센터 내 전문 실습 시설을 견학하고, 가상현실(VR) 교육실에서 의약품 개발과 생산 과정을 체험했다.
또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업 탐색을 위해 관련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시흥시는 앞으로 관내 총 5개의 초·중·고등학교를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기회 제공하는 가운데 학생 스스로가 체험과 실습으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