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원, 내달 3~4일 '추석 오리서원 달빛마당' 축제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문화원은 추석 연휴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축제 '추석 오리서원 달빛마당'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명문화원은 10월3~4일 오리서원에서 ▲달빛 무대 한마당 ▲전통·역사 체험 한마당 ▲도란도란 손끝마당 ▲한가위 경품 마당 등을 펼친다.

금관앙상블 연주, 타악 퍼포먼스, 전통연희, 탈춤 한마당, 강강술래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 문화재 답사와 송편·다식·파전 만들기, 오리 이원익 갓 키링 제작, 전통탈·등불·공예품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윷놀이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광명문화원은 사전예약 또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과 행사 참여 중 스탬프를 모아 온 관람객에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오리서원 달빛마당이 온 가족이 어울려 전통문화를 느끼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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