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모듈 생산 능력 2배 확대
베트남 이어 국내서도 투자 지속
![[서울=뉴시스] LG이노텍 베트남 V3 공장 전경. (사진=LG이노텍) 2025.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1/NISI20250921_0001948871_web.jpg?rnd=20250921101843)
[서울=뉴시스] LG이노텍 베트남 V3 공장 전경. (사진=LG이노텍) 2025.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LG이노텍이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신규 공장인 V3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LG이노텍은 2023년 7월 V3 공장 증설을 비롯한 광학솔루션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베트남 생산법인에 2025년 12월까지 약 1조3000억원(10억 달러)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V3 공장의 총 연면적은 약 15만㎡로 축구장 20개를 합친 규모다.
LG이노텍은 V3 공장 가동으로 카메라 모듈 생산 능력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그만큼 고객사에 대규모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망을 구축한 것이다.
LG이노텍은 또한 국내에서도 광학솔루션 설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3월 경북 구미시와 6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LG이노텍은 이 협약으로 내년 연말까지 구미 사업장에 고부가 카메라 모듈 등을 생산하는 신규 설비 투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V3 공장 가동과 국내 투자 등으로 생산지 이원화 전략을 본격 실행한다는 구상이다.
LG이노텍은 생산지 이원화 전략을 기반으로 구미 사업장을 연구개발과 신모델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광학 부품 생산을 전담하는 광학솔루션 마더 팩토리로 활용한다.
파주 사업장의 경우 카메라 모듈과 3차원(3D) 센싱 등 고부가 제품 생산에 주력한다.
베트남 생산법인은 범용 카메라 모듈 제품 생산의 핵심 기지 역할을 맡는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베트남 V3 공장 증설 완료로 카메라 모듈 사업의 수익성을 점차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글로벌 카메라 모듈 1위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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