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어느덧 행사기간 3분의 1을 넘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9월12일~10월11일)에서 '몰입'을 담당하는 시설물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1일 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미래국악관에 설치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이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유튜브 채널 'k축제tv'는 "국악을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AI가 전통 국악을 울려 퍼지게 하는 곳이니 꼭 가보라"고 소개했다.
조직위는 가로 48m, 세로 4m 크기 스크린을 3면(面)으로 설치하고, 5개 영상을 개장 시간(오전 10시~오후 6시) 내내 서비스하고 있다.
전통 국악은 어떻게 탄생했는지, 국악은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했는지, 국악은 앞으로 어떻게 K팝과 융합하며 발전할 것인지를 보여준다.
영상은 5개 기관(국가유산진흥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충북도, 영동군)이 만들었다.
조직위 전시업무 담당자는 "국악에 첨단기술을 입혀 시청각적 경험을 극대화하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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