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타 줄인' 박은신, KPGA 골프존 오픈 2R 단독 선두 도약

기사등록 2025/09/19 18:46:57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

[서울=뉴시스] 박은신이 1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 둘째 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5.09.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신이 1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 둘째 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5.09.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박은신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은신은 1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날 무려 8타를 줄인 박은신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 전날보다 순위를 23계단 끌어올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지난 202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그는 시즌 첫 승과 함께 이 대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정조준했다.

경기 후 박은신은 "어제보다 페어웨이도 잘 지키면서 버디 기회도 많았다. 퍼트가 잘 되면서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그는 "우승했을 때보다 러프도 길고 코스 난이도도 높아졌다. 10번 홀도 파4로 바뀌면서 그때보다 까다롭긴 하지만 여전히 좋아하는 코스"라며 "코스와 잘 맞는다는 느낌보다는 우승이라는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 왔을 때 기분이 더 좋은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은신은 2010년 KPGA 투어에 프로 데뷔한 베테랑이지만 올 시즌은 다소 부진하고 있다.

그는 올해 12개 대회에 나서 딱 한 차례 톱10(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진입한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에 박은신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상반기 골프가 잘 안되면서 쉽게 스스로의 골프를 찾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 골프가 많이 버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그래도 그때마다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와서 자신감을 조금씩 얻어가면 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전날 공동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던 김종학은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박성국은 한 타 차로 이들을 뒤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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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타 줄인' 박은신, KPGA 골프존 오픈 2R 단독 선두 도약

기사등록 2025/09/19 18:46: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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