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난 17일 무상 양도 확정
![[안양=뉴시스]오는 11월 명칭 변경과 함께 전면 개방하는 '서울대 안양수목원' 가을단풍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2025.09.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8506_web.jpg?rnd=20250919182450)
[안양=뉴시스]오는 11월 명칭 변경과 함께 전면 개방하는 '서울대 안양수목원' 가을단풍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2025.09.19.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명칭 변경과 함께 오는 11월 58년 만에 '비밀의 숲'을 전면 개방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1월부터 전면 개방한다. 이와 함께 안내판 교체에 나서는 등 차질 없는 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7일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거쳐 무상 양도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안양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수목원 개방이 현실화했다.
이보다 더 앞서 지난 2월 안양시와 서울대는 해당 수목원 전면 개방과 국유재산 무상양도를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후, 서울대는 수목원 1550ha 중 안양시에 있는 90ha에 대한 국유재산 무상양도 취득 절차를 추진했다.
또 명칭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개방 구역 내 안전시설 점검, 안내판 교체 등 기반 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1월 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방 기념식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대는 교육·연구 및 학술 연구를 위한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안양시는 출입 안내와 질서계도 등을 협조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사계절 숲의 정취를 즐기고 생태·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대호 시장은 "천혜의 자연 자원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마침내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대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악수목원은 지난 2003년 12월 학교 수목원으로 등록됐고, 2011년 12월 서울대 법인으로 전환됐다. 그간 일반에 개방되지 않아 비밀의 숲으로 불려 왔다. 안양시와 지난 22년부터 교류 협력을 체결해 한시적 개방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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