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추석 수출입통관 특별대책' 시행…24시간 통관체제

기사등록 2025/09/19 10:32:32

수출입화물 등 유형별 특별통관지원팀 편성

내달 2일까지 2주간 관세환급 특별지원 실시

[서울=뉴시스] 특송화물 검사하는 인천공항본부세관 직원들. 2025.09.19.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특송화물 검사하는 인천공항본부세관 직원들. 2025.09.19.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출입기업 지원 및 물가안정을 위한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관은 오는 22일부터 10월9일까지 3주간 수출입화물·특송화물·우편물 등 유형별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376명)하고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한다.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제수용품, 긴급 수출용원재료 등 항공화물과 선물 등 자가사용 목적으로 반입되는 해외직구물품의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항공 수출화물의 미기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방지를 위해 적재 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자동수리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 동안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해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이 특별지원기간 중 환급신청을 할 경우 당일 환급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업무 마감 후 신청 건은 다음 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이 지급되도록 세관 관세환급 업무 근무시간을 오후 8시(오후 6시→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환급신청 과정에서 업체의 자료준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서류제출 비율을 축소하고, 서류제출 건이라도 환급금을 선지급한 후 명절 이후 심사할 예정이다.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통해 항공 수출입 화물의 신속통관과 적기 관세환급으로 수출입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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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추석 수출입통관 특별대책' 시행…24시간 통관체제

기사등록 2025/09/19 10:32: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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