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경찰서·영월군·교육청·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청소년육성회 등 합동

영월경찰서는 18일 영월초교 앞에서 영월군,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영월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경찰서는 18일 영월초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과 함께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청소년육성회 등 지역 단체들이 총출동해 어린이 안전 확보에 힘을 모았다.
캠페인 현장은 활기찼다. 참여자들은 “아이 먼저”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등하굣길 어린이보호구역을 오가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아이들이 오가는 횡단보도 주변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을 지키는 어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게 했다.
영월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 교통 안전망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