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코엑스 공동 주최…경남TP 지원
함양 '함양산양삼'은 현지 판매장도 오픈 확정

경남 의령·함양 4개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비재전에서 71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 2025.09.18.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는 인구소멸지역인 의령군과 함양군 4개 기업이 지난 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CC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코엑스 공동 주최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71만5000달러(약 10억 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계약 기업은 의령군 '다부' '더 부농', 함양군 '함양산양삼' '허브앤티'이다.
개막일인 11일에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국 수장인 타루나 이크라르(Prof. Taruna Ikrar)가 경남 기업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경남테크노파크,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망 진출, 품질·안전 규격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은 현지 바이어와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산양삼 가공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확정했다.
오는 11월 약 40피트 컨테이너 2대에 약 5억 원 상당 제품 선적이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 초에는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지역에 판매장을 개설하기로 최종 합의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구소멸지역 기업이 해외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면서 "지역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지원, 현지화 컨설팅, 네트워크 확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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