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소백산 정상 제2 연화봉 일대 미관을 해쳐 온 철조망과 콘크리트 포장이 40년 만에 철거됐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18일 제2 연화봉에서 환경저해시설 철거 훼손지 식생복원 행사를 열었다.
공단과 육군 3105부대, 충북 단양 기관·단체, 시민활동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를 통해 철조망과 콘크리트 포장이 있던 자리의 식생을 복원했다.
공단이 직접 종자를 채취해 증식장에서 키워낸 철쭉, 붉은병꽃나무, 산구절초, 솜나물 등 소백산 연화봉 정상부에 자생하는 식물 2300여 본과 야생 풀포기를 식재했다.
공단 관계자는 "군사 철조망과 콘크리트 포장 등을 걷어내 훼손지를 복원하고 경관 생태계를 회복했다"며 "20여 년간 이어온 공원사무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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