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G-라이즈사업단' 출범…'미래성장산업' 인재 키운다

기사등록 2025/09/18 16:14:38

[용인=뉴시스] 단국G-라이즈(RISE)사업단 출범식. (사진=단국대학교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단국G-라이즈(RISE)사업단 출범식. (사진=단국대학교 제공) 2025.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단국G-라이즈(RISE)사업단이 지·산·학·연을 넘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대학을 목표로 18일 공식 출범했다.

사업단은 첨단모빌리티, 인공지능(AI)·빅데이터, 디지털전환(DX), 반도체 등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7/GX)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출범식은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렸다.

단국G-RISE사업단은 지난 6월 경기도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선정돼 매년 40억원씩 5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 RISE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단국대는 강남대·용인대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2030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모빌리티, 디지털전환(DX), AI·빅데이터,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G7/GX) 분야 인재 3만2000여명을 양성한다. G유니콘기업 육성, 기술이전과 해외 특허 확보 등 산학협력 기반의 연구개발(R&D) 활성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지식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단국대는 용인시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데 발맞춰 단국차세대반도체사업단과 융합반도체공학과를 개설하며 반도체 분야 특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국가 전략 산업으로 부상한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학부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AI융합연구원을 출범시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첨단 전략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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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G-라이즈사업단' 출범…'미래성장산업' 인재 키운다

기사등록 2025/09/18 16:14: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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