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공원 10월 개장'…민간공원특례사업 첫 결실

기사등록 2025/09/18 13:39:14

민간 공원 특례 사업으로 5000억 규모 민간 자본 유치

학산·상생 공원 순차적 완공, 녹지축 생활 인프라 강화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민간 공원 특례 사업으로 5000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을 유치해 오는 10월 환호공원을 개장하고, 학산·상생공원까지 차례대로 완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환호공원 식물원 공사 후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민간 공원 특례 사업으로 5000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을 유치해 오는 10월 환호공원을 개장하고, 학산·상생공원까지 차례대로 완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환호공원 식물원 공사 후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18.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민간 공원 특례 사업으로 도시 녹지를 지켜내며 새로운 시민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도시공원 일몰제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이 해체될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시의 민간 공원 특례 사업은 새로운 성공 모델로 손꼽힌다.

시는 5000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을 유치해 공원을 보존하는 동시에 시민 여가·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그 첫 결실인 환호공원이 오는 9월 말 준공될 예정이며, 준공 이후 10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환호공원은 북구 환여·두호·장량동 일원 총 114만㎡ 규모로 조성했다.
 
이 가운데 남측 54만㎡는 이미 스페이스워크와 포항시립미술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북측 60만㎡에 식물원·잔디광장 등 복합 문화·휴식 공간이 추가로 완공되면 포항 유일의 100만㎡ 이상 대형 공원이 탄생한다.

보행교와 순환데크 설치로 접근성·편의성을 높였고, 대형 잔디 광장 '환호뜰'을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도심 속에서 휴식·여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환호공원 식물원'은 해돋이를 형상화한 길이 130m 아치형 온실에 바오밥나무·맹그로브 등 희귀 열대·아열대 식물을 선보인다.

야간에는 식물원과 순환데크, 바닥 분수의 경관 조명이 어우러져 스페이스워크와 함께 포항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민간 공원 특례 사업으로 5000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을 유치해 오는 10월 환호공원을 개장하고 학산·상생공원까지 차례대로 완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학산공원 '너른 공원' 조감도.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민간 공원 특례 사업으로 5000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을 유치해 오는 10월 환호공원을 개장하고 학산·상생공원까지 차례대로 완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학산공원 '너른 공원' 조감도.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18. [email protected]

시는 환호공원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 북구 학산근린공원(28만㎡), 오는 2027년 하반기까지 상생근린공원(78만㎡)을 차례로 준공해 도심 녹지축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 체육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신강수 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민간 공원 특례 사업은 재정 한계 속에서 녹지 보존과 도시 발전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라며 "환호공원 준공을 시작으로 학산·상생공원까지 차질 없이 완공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푸른 도시 포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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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공원 10월 개장'…민간공원특례사업 첫 결실

기사등록 2025/09/18 13:39: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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