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 경기 가평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7/NISI20250217_0001771678_web.jpg?rnd=2025021712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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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피소를 3곳 추가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가평군에는 가평체육관 1곳만 화학사고 대피소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에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와 설악반다비문화체육센터, 조종반다비문화체육센터가 추가 지정돼 지역별로 신속한 대피 환경이 마련됐다.
군은 추가지정 과정에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의 거리, 교통 접근성, 주민수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체육관과 문화체육센터를 대피소로 추가 지정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이 평소 가까운 대피장소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내 표지판 정비와 정기적인 안전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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