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무역사절단, 동남아서 678만弗 규모 수출 상담

기사등록 2025/09/18 10:59:02

최종수정 2025/09/18 11:48: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현지 호응 높아

9개 업체, 77건 수출 상담

[고령=뉴시스] 이남철(가운데) 군수가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이남철(가운데) 군수가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2025.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이 해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고령군은 14~18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결과 총 678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사전 시장조사를 벌여 수출 가능성이 큰 우수업체 9곳을 선정한 뒤 파견했으며, 현장에서 77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678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참가 업체는 엠스푸드㈜, 게이트웨이트레이딩, 대림팜스, 스페이스비어컴퍼니, 대가야푸드, 하이탑, 삼정특수고무, 지산타포린, 루브캠코리아 등 9개 기업이다.

식품, 타포린, 고무롤 등 종합 품목으로 구성된 업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개척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사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고령군 무역사절단, 동남아서 678만弗 규모 수출 상담

기사등록 2025/09/18 10:59:02 최초수정 2025/09/18 11:48:20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