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인니 신규 항로 개설…정기항로 71개 '역대 최다'

기사등록 2025/09/18 10:46:39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뉴시스DB) 2022.12.12.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뉴시스DB) 2022.12.12.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7일 CMA CGM 그룹의 2822TEU급 컨테이너선 '씨엔씨 팬서호'가 첫 입항하며 인천~인도네시아 신규 항로(KI8)가 개설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항로는 인천-상하이-닝보-자카르타-스마랑-호치민-부산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서비스다. CMA CGM·천경해운·SeaLead 3개 선사가 공동 운영한다.

이로써 인천~자카르타 정기항로는 3개에서 4개로 확대됐다.

신규 항로 개설로 연간 4만TEU의 물동량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총 71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앞서 IPA는 상반기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포트세일즈와 집중 마케팅을 벌였다. 앞으로도 인센티브 제도 홍보와 물동량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경규 사장은 "세계 3위 해운기업 CMA CGM 그룹의 신규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와의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의미한다"며 "수출입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인 선복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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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인니 신규 항로 개설…정기항로 71개 '역대 최다'

기사등록 2025/09/18 10:46: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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