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활민원처리반, 3개월 새 주민 불편 203건 해결

기사등록 2025/09/18 10:31:06

[산청=뉴시스] 산청군 생활민원처리반  (사진=산청군 제공) 2025. 09. 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군 생활민원처리반  (사진=산청군 제공) 2025. 09. 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에서 첫 시행된 생활민원처리반이 주민 불편 해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 속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방문해 처리하기 위해 생활민원처리반을 처음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홈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은 민원인이 신청 시 담당자가 대상자와 현장을 확인 후 현장과 가깝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전문업체(전문 인력)에 요청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실제 운영은 전기 설비, 수도 및 배관, 소규모 수리 등 불편 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까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누수, 관로 막힘 등 상하수도 민원, 방충망 교체 등 각종 생활 불편 사항 203건을 해결했다.

특히 신속한 민원 처리와 함께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산청군은 민원 신청이 갈수록 늘어나고 요구사항도 점점 다양화되는 추세에 따라 업종별 관련 자격을 소지한 업체와 협의해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주민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처리 분야 확대와 신속한 민원 해결로 질 높은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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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활민원처리반, 3개월 새 주민 불편 203건 해결

기사등록 2025/09/18 10:31: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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