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과학·문화 융합형 콘텐츠 발굴 및 협력 생태계 조성
![[서울=뉴시스] 사진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해안산업로 537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사진=우주항공청 제공) 2024.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27/NISI20240527_0020353866_web.jpg?rnd=20240527091656)
[서울=뉴시스] 사진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해안산업로 537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사진=우주항공청 제공) 2024.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문화 콘텐츠 활성화 협의회'를 한국천문연구원 소백산천문대에서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협의회는 우주항공 과학과 문화예술을 융합하여 ‘우주항공의 날’과 연계한 우주항공문화 콘텐츠 발굴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자들과 연극·영화·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 2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협의회 장소는 우리나라에서 현대적 우주 관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역사적 장소인 소백산천문대로, 우주를 관측하며 과학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우주항공문화 확산을 시작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협의회는 과학자와 과학커뮤니케이터, 문화예술인들의 릴레이 토크와 주요 사례 발표 등이 운영되고, 우주항공문화 콘텐츠 발굴 및 문화 저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과학기술인과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주항공을 소재로 한 창의적 콘텐츠의 가능성을 모색해 우주항공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정책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성과 문화예술적 상상력이 결합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국민이 생활 속에서 우주항공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과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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