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소방, 아파트 벌집제거. (사진=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8/NISI20250918_0020980972_web.jpg?rnd=20250918094929)
[광주=뉴시스] 광주소방, 아파트 벌집제거. (사진=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에서 여름철 벌집·뱀 등 야생동물 포획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 등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소방의 생활안전활동은 8333건이며 이 중 1890건(22.7%)이 벌집 제거, 61건이 뱀 포획으로 분석됐다.
9월에도 광주지역 평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면서 벌과 뱀 포획이 줄지 않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을 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1일 오전 7시22분께 북구 망월동 한 야산에서 70대 여성 A씨가 벌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 16일에는 전남 고흥군 한 마늘밭에서 80대 여성 B씨 등 14명이 밭에서 일을 한 뒤 식사를 하던 중 벌에 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광주소방은 벌초 등을 할 때는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는 벌을 유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뱀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풀숲에서 맨발이나 샌들을 피하고 개구리 등 양서류가 서식하는 연못 인근을 걸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벌 쏘임이나 뱀 물림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추석을 맞아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8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소방의 생활안전활동은 8333건이며 이 중 1890건(22.7%)이 벌집 제거, 61건이 뱀 포획으로 분석됐다.
9월에도 광주지역 평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면서 벌과 뱀 포획이 줄지 않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을 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1일 오전 7시22분께 북구 망월동 한 야산에서 70대 여성 A씨가 벌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 16일에는 전남 고흥군 한 마늘밭에서 80대 여성 B씨 등 14명이 밭에서 일을 한 뒤 식사를 하던 중 벌에 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광주소방은 벌초 등을 할 때는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는 벌을 유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뱀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풀숲에서 맨발이나 샌들을 피하고 개구리 등 양서류가 서식하는 연못 인근을 걸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벌 쏘임이나 뱀 물림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추석을 맞아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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