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 활주로서 태권도시범단, 군사경찰 모터 싸이클 시범 등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17일 충남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이 개막,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2025. 09. 17 kshoon066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01946401_web.jpg?rnd=20250917190944)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17일 충남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이 개막,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2025. 09. 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 페스티벌이 17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공동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군문화축제에는 태국과 필리핀 6·25 참전용사 20명을 초청해 축제 의미를 더했다.
공동 개막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공군 참모총장,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주요 내·외빈과 관람객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공동 개막 세레머니로 진행됐다.
이어 군사경찰MC 퍼레이드, 육군 군악대와 육군 공연팀 공연,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앞서 웰리스 라이프 전시관에서 열린 환영 리셥센에는 육해공 3군 참모총장과 미8군 사령관 등 군 관계자와 예비역 장성 등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8년 세계군문화엑스포와 전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군문화페스티벌을 준비해 국방도시 계룡의 이미지를 새기겠다"면서 "군과 국민이 하나되는 군문화축제를 통해 계룡이 세계로 비상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지상군페스티벌은 군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군과 국민이 하나되는 본보기"라면서 "전시된 첨단 과학 무기체계를 통해 육군의 매력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8일부터는 활주로 북단 보조공연장에서 육군 공연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의 밀리터리 워킹·댄스 퍼포먼스, 으라차차 치어리더 공연, 밀리터리 창작 의상과 軍간부·경찰·장교복착용 무대 워킹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17일 계룡대 활주로에 마련된 웰니스 라이프 전시관에서 리셉션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5. 09. 17 kshoon066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01946413_web.jpg?rnd=20250917192425)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17일 계룡대 활주로에 마련된 웰니스 라이프 전시관에서 리셉션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5. 09. 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참가하는 '글로벌 문화경연대회'가 열려 노래·춤·전통문화 공연 등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계룡대 활주로 행사장에서는 전투장비 탑승체험, 군사경찰 MC 기동시범, 육군항공 기동시범, 턱걸이(오래 매달리기) 챔피언십 이벤트, 제병협동전투 및 고공강하 시범, 로드 퍼레이드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행사 내내 펼쳐진다.
계룡시 관계자는 "계룡軍문화축제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대표 군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군문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계룡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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