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2일 서울서 '바이오 헬스 미래 발전' 포럼…균형발전 등 논의

기사등록 2025/09/17 17:28:42

지역 의료 격차 해소·인재 양성·균형 발전 해법 모색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도·포항시는 오는 22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2025 바이오 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2025 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 포럼'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1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도·포항시는 오는 22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2025 바이오 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2025 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 포럼'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도·포항시는 오는 22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2025 바이오 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바이오 산업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200명이 참석해 ▲지역 의료 격차 해소 ▲첨단 바이오 연구 개발과 산업화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국가 의제 3가지를 논의한다.

포항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보유해 연구·임상·생산·사업화 전주기를 갖춘 국내 유일의 도시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연구 역량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 관련 국비 사업 확보 등 국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의 세션과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K-바이오 중심 도시, 왜 지금 포항인가?'란 주제로 포항의 연구 인프라와 국가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세션에는 ▲바이오벤처 클러스터와 인프라 전략 ▲포항의 바이오 미래 전략과 인재 양성을 주제로 포항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과 과제를 제시한다.

종합 토론은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 조건과 지방 균형 발전의 길'을 주제로 학계·언론 전문가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정부 정책과의 실질적 연계 기반 마련 ▲바이오벤처 유치와 투자 기반 강화 ▲의대 설립 등 미래형 바이오 산업 인재 양성 방안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 공유 등의 성과를 기대한다.
 
특히 첨단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 모델과 바이오 특화단지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수도권 중심이었던 K-바이오 정책에 새로운 지방 균형 발전 모델을 제시한다.

김정표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포럼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포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국가 정책과 산업 성과로 이어지는 실행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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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2일 서울서 '바이오 헬스 미래 발전' 포럼…균형발전 등 논의

기사등록 2025/09/17 17:28: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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