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주과학관 야외마당
![[광주=뉴시스] 기후변화 85년사 도서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 광주기상청 제공) 2025.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01946005_web.jpg?rnd=20250917150308)
[광주=뉴시스] 기후변화 85년사 도서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 광주기상청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20일 국립광주과학관 야외마당에서 '광주광역시 기후변화 85년사 도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후와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지식을 겨루는 퀴즈 프로그램과 지역의 기후변화 이야기를 나누는 북 콘서트, 도서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자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기후변화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도 선보인다.
해금과 가야금 선율로 마음을 이끄는 노니다 밴드가 '달콤 기후 버스킹'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음악을 통해 기후변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융합과학·생태 학급도서 공모전, 과 기상기후 사진 전시도 진행된다. 또 전통놀이, 인생네컷 포토존, 간식존, 쉼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함동주 광주기상청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우리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문제인 만큼,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장이자 시민들에게는 기후위기 대응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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