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의원 22일 광주서 '국민주권시대 교육' 특별강연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병)이 22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주권시대의 시작, 교육이 중심이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교육발전특구 발전방안 모색 포럼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하며, 교사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헌법 제1조가 규정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가치가 교육을 통해 구체화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민주주의의 역사적 뿌리인 광주학생운동과 5·18민주화운동을 국민주권시대의 근원적 가치로 강조하며, 민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촛불혁명과 디지털 민주주의 확산은 국민이 정치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며 "지속 가능한 참여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학교교육과 평생학습이 함께 가야 한다. 교육이야말로 국민주권시대를 열고 지켜내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광주일고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9기를 수료했다. 민주당 법률대변인을 거쳐 현재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와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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