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남구,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평가서 1위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한 2024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 지원 사업 성과 평가에서 남구체육회가 대구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는 대한체육회가 전국의 229개 시군구 체육회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교실 참여율 및 만족도, 지도자의 업무 수행 능력 평가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검증한다.

남구체육회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유도를 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중구, 19일 구청 대강당서 대구읍성 학술세미나 개최

대구 중구는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께 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읍성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17일 중구청에 따르면 세미나는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3년과 2024년 진행된 달성토성과 경상감영 학술세미나에 이어 마지막 유산인 '대구읍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와 토론에서는 ▲실물이 확인된 대구읍성 발굴 조사 성과와 공간구조 이해 ▲대구읍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적 가치 ▲향후 활용 방안 등이 다뤄진다. 구청은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학술 성과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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