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화재'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1~2차로 19일까지 통제

기사등록 2025/09/17 11:45:38

최종수정 2025/09/17 15:04:24

전기시설 긴급복구…5차로 중 1~2차로 통제 등

정체 시 마성IC 연결로, 국도42호선 우회 당부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마성터널 1~2차로 통제에 따른 우회도로를 안내했다. 2025.09.17. (자료=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마성터널 1~2차로 통제에 따른 우회도로를 안내했다. 2025.09.17. (자료=도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마성터널을 달리던 시외버스 화재 사고로 인해 마성터널 1~2차로가 오는 19일까지 통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전날 오후 9시20분 마성터널에서 발생한 시외버스 단독사고에 이은 화재로 인해 소실된 전기시설 등을 긴급복구하기 위해 일부를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1∼2차로 통제 기간 동안 3∼5차로는 이용할 수 있으며 정체 발생 시 마성나들목(IC) 연결로를 이용하거나 신갈분기점(J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진출 후 국도 42호선을 따라 서용인IC로 진입하여 수도권제2순환선을 이용한 뒤 서용인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재진입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우회도로와 교통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통통제는 버스화재 사고로 인한 긴급복구를 위한 것인 만큼 불편하더라도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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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화재'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1~2차로 19일까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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