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왕생이길 문화예술거리 19일 시범 운영

기사등록 2025/09/17 10:40:03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인근에 위치한 왕생이길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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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구청과 왕생이길 일원에서 문화예술거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8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길거리 갤러리, 클래식 버스킹, 재즈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날 남구청 앞 왕생이길이 길거리 갤러리로 변신, 시화·사진 등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오 무렵에는 남구 구립교향악단과 구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버스킹과 재즈밴드‘'모던사운즈'의 공연이 한낮의 거리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인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왕생이길을 중심으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예술을 접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다음 달 중 왕생이길 문화예술거리가 공식 운영을 시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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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왕생이길 문화예술거리 19일 시범 운영

기사등록 2025/09/17 10:40: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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