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18~30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특정감사 실시

기사등록 2025/09/17 09:45:16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 관련 감사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독립기념관 바로 세우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0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독립기념관 바로 세우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국가보훈부가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특정감사를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17일 보훈부에 따르면 보훈부는 지난 15일 이같은 감사계획을 독립기념관에 통보했다. 감사 일정은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보훈부는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 및 예산 집행, 복무 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보훈부 차원의 특정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광복회는 지난달 김 관장에 대한 해임 촉구 및 감사원 감사 요청서를 보훈부에 제출했고, 보훈부는 적극 검토해달라고 감사원에 요청한 바 있다.

보훈부는 감사원 감사요청서 내용과는 중복되지 않게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 관장은 교회 신도들에게 독립기념관 내 강의실 사용을 허용하고 학생군사교육단(ROTC) 동기 모임을 갖는 등 독립기념관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관장은 지난달 15일 광복절 경축사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김 관장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다. 그러나 이 같은 해석은 '항일 독립전쟁 승리로 광복을 쟁취했다'는 민족사적 시각과는 다른 것"이라고 했는데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서는 이를 놓고 항일 독립투쟁을 비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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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18~30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특정감사 실시

기사등록 2025/09/17 09:45: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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