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슈퍼 루키 예새비지, MLB 데뷔전서 5이닝 9K 1실점 호투

기사등록 2025/09/16 15:45:20

2024년 드래프트서 1라운드 지명

올해 싱글A부터 빅리그까지 초고속 승격

[탬파=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트레이 예새비지가 1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5.09.16
[탬파=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트레이 예새비지가 1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5.09.16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슈퍼 루키 트레이 예새비지가 강렬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예새비지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2024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0순위로 토론토 지명을 받은 예새비지는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싱글A에서 시즌을 시작한 그는 5월 중순 하이싱글A로, 6월 더블A로 초고속 승격했고, 8월 중순에는 트리플A까지 올랐다.

예새비지는 트리플A에서 6경기(선발 4경기)에 등판해 17⅓이닝 동안 26개의 삼진을 잡으며 눈도장을 찍었고, 이날 빅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다.

그는 데뷔전부터 삼진 능력을 과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1회말 안타와 2루타를 연달아 허용하고 탬파베이에 선취점을 내준 예새비지는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조시 로우와 제이크 맹검을 연달아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부터는 위력적인 공을 뿌리며 탬파베이 타선을 꽁꽁 묶었다.

2회부터 5회까지 예새비지가 내준 것은 볼넷 1개가 전부였다. 3회말 1사 1루 상황부터는 5타자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기도 했다.

9개의 삼진을 잡은 예새비지는 토론토 소속 선수의 MLB 데뷔전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69개의 공을 던졌고, 49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직구는 32개를 던졌으며 평균 구속은 시속 94.6마일(약 152.2㎞)를 찍었다. 삼진 9개 중 6개를 스플리터를 결정구로 삼아 잡았다. 헛스윙은 19차례 이끌어냈다.

예새비지는 "상상했던 것 만큼 특별한 빅리그 데뷔전이었다. 모든 순간이 즐거웠고, 상대 타자들이 내 공에 헛스윙할 때 정말 짜릿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새비지는 토론토가 0-1로 끌려가던 6회말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에 중전 안타를 맞고 교체돼 패전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토론토가 연장 끝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패없이 물러났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토론토는 5연승을 질주했고, 88승 62패를 기록해 지구 2위 뉴욕 양키스(83승 67패)와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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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슈퍼 루키 예새비지, MLB 데뷔전서 5이닝 9K 1실점 호투

기사등록 2025/09/16 15:45: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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