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완주 취업반' 참가자 모집…지역 청년 일자리 연계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30일까지 '완주 취업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완주 취업반은 완주군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완주군의회,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 우석대가 함께 기획한 고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현직자 특강, 직무 멘토링, 기업 탐방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 기업은 ▲정석케미칼(화학) ▲비나텍(수소·이차전지) ▲오디텍(반도체) ▲대주코레스(자동차 부품) ▲대림씨앤씨(건축자재) 등 완주 산단 내 유망 중소기업 5곳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청년 구직자이며, 참가자에게는 ▲1대 1 취업 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면접 ▲현직자 멘토링 등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의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심재광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완주 취업반은 단순 체험이 아닌 현장 밀착형 고용 연계 모델"이라며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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