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교육도시' 지정도전…환경부 현장평가 실시

기사등록 2025/09/16 09:45:24

[안산=뉴시스] 환경부 평가단이 1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환경부 평가단이 1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5.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환경부의 현장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환경부 주관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환경교육도시 공모 선정을 위한 환경부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데 이은 두번째 심사 단계다.

평가단은 이날 ▲환경교육 조직·인력 ▲환경교육센터 운영 ▲환경교육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장 관심도 ▲환경교육 계획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산시에서는 이민근 시장이 직접 나서 ▲안산시 환경교육의 강점 ▲안산형 환경교육 ▲향후 미래 비전 등을 설명하고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시의 의지와 계획을 설명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과 협력, 교육서비스 제공 등의 여건이 잘 갖춰진 지자체를 선정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환경부가 진행하는 제도다. 안산시는 지난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되는 지자체는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정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이 시장은 "환경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안산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환경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부 공모에 당선되도록 시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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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환경교육도시' 지정도전…환경부 현장평가 실시

기사등록 2025/09/16 09:45: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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