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 열쇠는 'A(인공지능)'·'C(소통)'·'E(전문성)'"

기사등록 2025/09/16 06:00:00

최종수정 2025/09/16 07:20:24

상의, 500여곳 인사담당자 조사

'신입보다 경력' 트렌드 여전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올해 하반기 채용문은 ▲인공지능(AI) 역량 ▲소통 ▲직무전문성을 갖춘 인재에 열릴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따르면 소통플랫폼 '소플'을 통해 500여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업 채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 69.2%(복수응답)는 '채용 시 AI 역량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그 뒤로 '소통·협업 능력'(55.4%), '직무 전문성'(54.9%)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보다 경력' 트렌드는 이번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응답기업의 51%는 채용 시 경력직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신입과 경력을 모두 비슷하게 선호한다는 기업은 38.7%, 신입을 선호한다고 밝힌 기업은 10.3%에 불과했다.

AI 전문 인력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기업 69.4%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처리할 수 있는 인재'(31.6%), 'AI를 활용해 서비스나 업무 방식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인재'(25.9%) 등이 높은 지지를 얻었다.

노동 관련 법제도 변화도 기업들의 채용 계획 수립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중 97.4%는 노동 관련 제도의 변화가 채용 계획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관련 주요 이슈로는 주4.5일제(29.3%), 정년연장(26.7%), 노란봉투법(25.8%), 포괄임금제 폐지(15.5%) 등이 꼽혔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최근 기업들이 'AI 전환'에 집중하고 있어 하반기 인재의 핵심 키워드도 단연 AI"라며 "미래기술에 대한 다양한 채용시장의 변화를 관찰해 산업 부문의 인력수급 미스매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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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채용 열쇠는 'A(인공지능)'·'C(소통)'·'E(전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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