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정릉1동 '지역문제 의제발굴' 워크숍 참여

기사등록 2025/09/15 16:30:26

학생 11명, 아이디어 다수 제안

2026년 실행 적극 검토하기로

[서울=뉴시스] 서경대가 정릉1동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 참가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경대가 정릉1동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 참가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경대 지역사회협업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1주민자치회 1학교 의제발굴학교' 워크숍에 참여했다.

정릉1동 주민자치회와 정릉1동 주민센터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청년 세대와 주민이 협력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서경대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워크숍에는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미래융합학부 등 다양한 전공의 서경대 학생 11명이 참여해 의제 발굴에 나섰다.

현장에는 노은영 지역사회협업센터장(공연예술학부), 임희성 창의산학교육원장, 이영성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도 자리했다.

학생들은 정릉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현안을 분석하고, 본인의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환경, 지역 문화, 주민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현장성과 창의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 서경대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이 시민의 눈으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전공과 연결된 창의적 해결 방안을 고민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서경대는 이번 정릉1동 사례를 포함해 성북구청과 함께 추진 중인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의 실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경대의 이번 참여는 지난 6월 길음1동에서 진행된 의제 발굴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협력 사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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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정릉1동 '지역문제 의제발굴' 워크숍 참여

기사등록 2025/09/15 16:30: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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