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호초·성호초 스쿨존에 도로재포장…보행로 신설 등[오산소식]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대호초교와 성호초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도로 재포장 및 보행로 신설 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교부금 5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노후화가 진행된 대호초교와 성호초교 스쿨존을 대상으로 도로 재포장과 시인성 확보를 위한 노면표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성호초교 후문 스쿨존은 오색시장과 연결되는 구간이다. 시는 오색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새로운 통학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오산시, 오토바이 소음·불법개조 단속 실시

경기 오산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오산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앞 도로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불법 개조, 경음기 불법 부착 여부 등이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내 소음 민원  위반 차량에 대해선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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