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서구, 청년의 날 맞아 '달서 청년주간' 개최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청년의 날(9월 셋째 토요일)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25 달서 청년주간'을 개최한다.

15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올해 슬로건은 '청년 시그널, 달서에서 ON'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청년의 성장을 응원하고 건강한 지역 청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달서평생학습관과 청년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달서구는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참여와 성장, 지역과의 연결을 강화할 방침이다.

◇달서문화재단, 두류젊코상권 상인회와 지역 상권 활성화 맞손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와 두류젊코상권 상인회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두류젊코상권 내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공동 프로그램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와 네트워크 공유를 포함한 홍보·마케팅 협력 ▲인적·물적 자원 및 콘텐츠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한다.

달서아트센터는 지역 상권과 지역 예술인이 만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이며 트렌디한 기획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남구, 재건축 재개발 구역 주거환경 개선 나서

대구 남구는 재건축 재개발 구역의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특별방역과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개발 구역은 펜스 등으로 인해 진입이 어렵고 비가 내린 이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물웅덩이로 인해 모기나 벌레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방역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구청은 지역 내 재개발 재건축 정비구역 중 관리가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차량 연무 및 분무 방역과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 방역을 진행했다.

◇중부경찰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 실시

대구중부경찰서는 중구 수창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은 최근 학교 주변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시도 사건이 전국에서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와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등·하교 시간대 통행이 많은 학교, 통학로 등 주변에 경력을 최대한 배치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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