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SNS서포터즈단, 민간 소통 메신저 역할 톡톡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제4기 SNS서포터즈단이 지난 13~14일 열린 '제16회 평생학습축제' 합동 취재를 통해 현장의 모습을 SNS에 실시간으로 전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취재에서는 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횡성한우체험관 요리체험 '자연을 담은 횡성치유 도시락 만들기'에 참여해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민간 소통 메신저 역할에 매진했다.

서포터즈단은 지역의 건강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더덕한우김밥', '토마토 마리네이드' 등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과정까지 경험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담았다.

제4기 SNS서포터즈 지난 2월 선발된 20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올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의 찐빵·쿠키 만들기 체험과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합동취재에 이어 세 번째 합동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축제, 관광명소, 맛집,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1년부터 민간 SNS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올해부터는 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단도 출범시켜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며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군정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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