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전쟁 승리 80주년 앞두고 중국내 반일정서 고조
![[항저우=뉴시스] 만주사변(9·18사변) 94주년을 앞두고 중국 내 반일 정서가 고조될 조짐을 보이면서 일본 당국이 자국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열린 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이 다음 개최 도시인 나고야(일본)의 국기가 게양된 모습. 2025.09.15](https://img1.newsis.com/2023/10/08/NISI20231008_0020082615_web.jpg?rnd=20231008224005)
[항저우=뉴시스] 만주사변(9·18사변) 94주년을 앞두고 중국 내 반일 정서가 고조될 조짐을 보이면서 일본 당국이 자국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열린 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이 다음 개최 도시인 나고야(일본)의 국기가 게양된 모습. 2025.09.1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만주사변(9·18사변) 94주년을 앞두고 중국 내 반일 정서가 고조될 조짐을 보이면서 일본 당국이 자국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주재 일본 총영사관은 이날 이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체류 일본인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최근 장쑤성 쑤저우 지역에서 일부 일본인이 공격을 받은 정황이 알려진 가운데 나온 조치다. 총영사관 측은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올해를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념행사 및 교육을 통해 애국주의 정서를 고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예년보다 강한 반일 감정이 표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주중 일본 대사관도 지난 11일 이메일을 통해 “중국 내 반일 감정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일본 관련 교육기관들은 기념일 당일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광둥성 선전의 일본인 학교는 이날을 휴교일로 지정했고, 상하이 일본인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베이징 소재 일본인 학교 역시 경비 강화를 포함한 대비 태세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주재 일본 총영사관은 이날 이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체류 일본인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최근 장쑤성 쑤저우 지역에서 일부 일본인이 공격을 받은 정황이 알려진 가운데 나온 조치다. 총영사관 측은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올해를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념행사 및 교육을 통해 애국주의 정서를 고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예년보다 강한 반일 감정이 표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주중 일본 대사관도 지난 11일 이메일을 통해 “중국 내 반일 감정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일본 관련 교육기관들은 기념일 당일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광둥성 선전의 일본인 학교는 이날을 휴교일로 지정했고, 상하이 일본인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베이징 소재 일본인 학교 역시 경비 강화를 포함한 대비 태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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