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기업인의 날 슈퍼콘서트 연다…28일 와~스타디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8일 오후 4시30분부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2025 안산페스타 제2회 기업인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안산시와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다. 관람객 1만8000여명이 함께 한다.

식전공연에는 디퍼, 김연호, 청춘소년단이 출연하며, 기념식에서는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시상과 기업발전 유공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펼쳐지는 슈퍼콘서트 무대는 방송인 박수홍이 사회를 맡아 god 유닛 '호우', 화사, 거미, 다이나믹 듀오, 전유진, 임한별 등이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헌신과 도전 정신은 안산 경제의 근간이다.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이번 슈퍼콘서트가 기업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어울려 희망을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 신청은 15~19일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인당 2매씩 배포된다. 추첨 결과는 24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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