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대학 참여"…소진공, 지역대와 'RISE 협의체' 출범

기사등록 2025/09/15 08:22:41

최종수정 2025/09/15 08:25:00

지역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 논의

[서울=뉴시스] '소진공x지역대학 RISE 협의체' 출범. 왼쪽부터 조재형 부산외국어대 교수, 우승한 국립한밭대 교수,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윤협상 대구가톨릭대 교수, 김승일 중앙대 학장.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소진공x지역대학 RISE 협의체' 출범. 왼쪽부터 조재형 부산외국어대 교수, 우승한 국립한밭대 교수,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윤협상 대구가톨릭대 교수, 김승일 중앙대 학장.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5.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대전 유성구 소진공 본사에서 지역대학 RISE 발대식을 열고 '소진공x지역대학 RISE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발대식은 올해 7월 한국연구재단과 체결한 RISE 체계 연계 업무 협약의 하나로 지역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인재 육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의 행정·재정 지원 권한을 갖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체에는 24개 대학 RISE 사업단이 참여한다.

소진공 임직원, 전국 RISE 참여 지역대학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봉문 중앙 RISE 센터장이 범부처 지역대학 협업 모델을 소개했다. 중앙대와 대구가톨릭대는 소진공과 협력 과제를 발표했고 변영조 국립한밭대 교수, 최용석 중앙대 교수 등이 소상공인 창·취업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등 29개 과제를 의논했다. 소진공은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별 정기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내년 상반기에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RISE 대학과 소상공인 및 상권의 혁신을 이끌고 청년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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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대학 참여"…소진공, 지역대와 'RISE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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