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 내달 본격 운영

기사등록 2025/09/15 07:42:45

[부산=뉴시스]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내달부터 시내버스 영업소 전역에서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수종사자의 음주 운행과 대리 측정을 방지하기 위해 홍채·안면 인식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최근 부산지역 시내버스 전체 53개 영업소(업체 33곳)에 설치가 완료됐다.

시스템은 ▲홍채와 안면 인식을 통한 측정자의 신원 확인 ▲호흡측정기를 통한 음주 수치 측정 ▲음주 측정 기록의 저장과 가공 ▲측정 결과를 미측정, 정상, 운행불가 등으로 모니터에 표출한다.

특히 '운행불가' 판정 시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가 전송돼 운행 전부터 음주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험 운영을 거쳐 다음달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시내버스 연제공용차고지에서 시스템 시연과 현장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또 내달 1일부터 운송사업자에게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을 내려, 운수종사자가 무단 음주 운행을 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72시간 이내 시에 보고하도록 한다. 개선명령을 지키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사업일부정지 또는 과징금)을 가중 적용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 시내버스,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 내달 본격 운영

기사등록 2025/09/15 07:42:4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