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맞대결
박지성·제라드·푸욜 등 세계적인 선수들 출격
이영표 동점골 도움·박주호 결승골 기록 맹활약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2025 아이콘 매치 FC 스피어(공격수팀)와 쉴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경기에 앞서 지난 대회 승리한 쉴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FC 스피어 선수들의 박수를 받으며 레드카펫 밟고 입장하고 있다. 2025.09.1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4/NISI20250914_0020974795_web.jpg?rnd=20250914202643)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2025 아이콘 매치 FC 스피어(공격수팀)와 쉴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경기에 앞서 지난 대회 승리한 쉴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FC 스피어 선수들의 박수를 받으며 레드카펫 밟고 입장하고 있다. 2025.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때 축구계를 주름잡았던 슈퍼스타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여 특별한 맞대결을 벌였다.
2025 넥슨 아이콘매치가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가 FC 스피어(공격수 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아이콘매치는 올해로 두 번째 경기를 맞았다.
64855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전설적인 선수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열광하고 기뻐했다.
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을 이끈 명장 아르센 벵거 감독이 스피어를 이끌었고, EPL 리버풀을 지휘한 세계적인 사령탑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실드를 지휘했다.
스피어에선 '한국 축구 전설' 박지성을 필두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카카, 티에리 앙리, 가레스 베일, 디디에 드로그바, 웨인 루니, 호나우지뉴,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스티븐 제라드, 잔루이지 부폰(GK)이 선발로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실드에선 마이클 캐릭, 네마냐 비디치, 알렉산드로 네스타, 마이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욘 아르네 리세, 카를레스 푸욜, 리오 퍼디난드, 클로드 마켈렐레, 애슐리 콜, 이케르 카시야스(GK)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구자철, 설기현, 이범영 등은 스피어 소속으로, 이영표, 김영광, 박주호 등은 실드 벤치에서 시작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2025 아이콘 매치 FC 스피어(공격수팀)와 쉴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경기, FC 스피어 아르센 벵거(왼쪽부터) 감독, 차범근 전 감독, 쉴드 유나이티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9.1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4/NISI20250914_0020974741_web.jpg?rnd=20250914195315)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2025 아이콘 매치 FC 스피어(공격수팀)와 쉴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경기, FC 스피어 아르센 벵거(왼쪽부터) 감독, 차범근 전 감독, 쉴드 유나이티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9.14. [email protected]
또 다른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아이콘매치를 상징하는 소품을 들고 그라운드에 나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주심은 '외계인 심판'으로 유명한 피에를루이지 콜리나가 맡았다.
이번 대결의 콘셉트는 스피어의 복수다.
스피어는 지난해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했지만, 1-4로 완패했다.
다만 두 팀 모두 무리하지는 않았다.
친선 경기인 만큼 압박은 거의 없었고, 패스를 주고받는 데만 집중했다.
이에 경기 이른 시간 첫 골이 나왔던 지난해 경기와 달리, 이날 경기는 전반전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스피어는 전반 13분 앙리의 크로스, 카카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영점이 정확하지 않았다.
전반 21분에는 실드가 캐릭, 마르키시오로 득점을 꾀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2025 아이콘 매치 FC 스피어(공격수팀)와 쉴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경기, FC 스피어 루니가 드리블하고 있다. 2025.09.1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4/NISI20250914_0020974783_web.jpg?rnd=2025091420172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2025 아이콘 매치 FC 스피어(공격수팀)와 쉴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경기, FC 스피어 루니가 드리블하고 있다. 2025.09.14. [email protected]
후반 10분 스피어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박스 앞에서 카카가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현역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카시야스의 환상적인 선방에 막혔다.
세이드로프가 곧장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노렸으나 역시 카시야스를 넘지 못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후반 27분 상대 박스 앞 경합 과정에서 흐른 공을 루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2025 아이콘 매치 FC 스피어(공격수팀)와 쉴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경기, 쉴드 유나이티드 이영표가 드리블하고 있다. 2025.09.1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4/NISI20250914_0020974810_web.jpg?rnd=20250914203854)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2025 아이콘 매치 FC 스피어(공격수팀)와 쉴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경기, 쉴드 유나이티드 이영표가 드리블하고 있다. 2025.09.14. [email protected]
실도도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8분 이영표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스 안에 있던 마이콘이 헤더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후반 43분에는 박주호가 역전골까지 기록했다.
박스 안에서 욘 라르네 리세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뒤, 로빙 슈팅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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