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너제이전 킥오프 52초 만에 MLS 2호골
"손흥민은 빠르고 강력하며 위협적인 공격수"
![[서울=뉴시스]LAFC 손흥민, MLS 2호골. (사진=LAFC 소셜미디어 캡처) 2025.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4/NISI20250914_0001942970_web.jpg?rnd=20250914173413)
[서울=뉴시스]LAFC 손흥민, MLS 2호골. (사진=LAFC 소셜미디어 캡처) 2025.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로스앤젤레스FC(LAFC)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9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돌아와 소속팀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의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진영 왼쪽을 파고든 아르템 스몰랴코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손흥민이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
공이 골라인을 통과한 시간은 정확히 '52초'였다.
지난달 LAFC에 입단해 미국 MLS 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의 시즌 2호골이다.
9월 A매치 2연전인 미국, 멕시코전 득점을 포함하면 공식전 3경기 연속 득점포다.
체룬돌로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은 대표팀, 소속팀에서 모두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다. 동료들이 그를 활용하면 득점하기가 쉽다"고 엄지를 세웠다.
이어 “손흥민은 빠르고 강력하며 언제나 위협적인 공격수”라고 덧붙였다.
이날 LAFC는 손흥민과 함께 데니스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의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진영 왼쪽을 파고든 아르템 스몰랴코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손흥민이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
공이 골라인을 통과한 시간은 정확히 '52초'였다.
지난달 LAFC에 입단해 미국 MLS 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의 시즌 2호골이다.
9월 A매치 2연전인 미국, 멕시코전 득점을 포함하면 공식전 3경기 연속 득점포다.
체룬돌로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은 대표팀, 소속팀에서 모두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다. 동료들이 그를 활용하면 득점하기가 쉽다"고 엄지를 세웠다.
이어 “손흥민은 빠르고 강력하며 언제나 위협적인 공격수”라고 덧붙였다.
이날 LAFC는 손흥민과 함께 데니스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서울=뉴시스]LAFC 손흥민, MLS 2호골. (사진=LAFC 소셜미디어 캡처) 2025.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4/NISI20250914_0001942971_web.jpg?rnd=20250914173446)
[서울=뉴시스]LAFC 손흥민, MLS 2호골. (사진=LAFC 소셜미디어 캡처) 2025.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앙가는 올 시즌 MLS에서 18골로 팀 내 최다골을 책임지고 있다.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과 부앙가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상대 팀 수비는 매우 힘들 것"이라며 "둘 다 좋은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남은 시즌 내내 둘을 활용해 골을 넣어야 한다"고 기대했다.
부앙가는 "손흥민과 함께 뛰면 경기장 안에서 여유가 생긴다"며 호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새너제이의 홈구장인 리바이스 스타디움엔 5만978명이 입장해 새너제이 구단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새너제이는 손흥민의 티켓 파워를 염두에 둬서 기존 안방인 1만8000석 규모의 페이팔 파크가 아닌 6만8000석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와주신다, LAFC도 응원해 준다.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직접 들었는데, 이제 한국의 상점이나 쇼윈도에서도 LAFC 유니폼을 볼 수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내가 감명받은 건 손흥민이 팬, 동료들을 대하는 태도다. 어딜 가나 사람들이 알아보는 게 쉽지 않을 텐데도, 아주 상냥하고 인내심이 있으며 좋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과 부앙가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상대 팀 수비는 매우 힘들 것"이라며 "둘 다 좋은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남은 시즌 내내 둘을 활용해 골을 넣어야 한다"고 기대했다.
부앙가는 "손흥민과 함께 뛰면 경기장 안에서 여유가 생긴다"며 호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새너제이의 홈구장인 리바이스 스타디움엔 5만978명이 입장해 새너제이 구단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새너제이는 손흥민의 티켓 파워를 염두에 둬서 기존 안방인 1만8000석 규모의 페이팔 파크가 아닌 6만8000석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와주신다, LAFC도 응원해 준다.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직접 들었는데, 이제 한국의 상점이나 쇼윈도에서도 LAFC 유니폼을 볼 수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내가 감명받은 건 손흥민이 팬, 동료들을 대하는 태도다. 어딜 가나 사람들이 알아보는 게 쉽지 않을 텐데도, 아주 상냥하고 인내심이 있으며 좋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