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뇨 PK 결승골' 전북, 대전에 1-0 승리
포항과 울산은 1-1로 비겨…강원, 서울 3-2 제압
![[서울=뉴시스]K리그1 전북 콤파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13/NISI20250913_0001942759_web.jpg?rnd=20250913212726)
[서울=뉴시스]K리그1 전북 콤파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전북 현대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4년 만에 통산 10번째 K리그1 우승에 다가섰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9분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K리그는 약 2주간의 9월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이날 재개했다.
전북은 20승 6무 3패로 승점 66점을 기록, 조기 우승 가능성을 더 키웠다. 남은 9경기에서 승점 11점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전북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3위 대전은 승점 45점으로 제자리걸음했다.
승부를 가른 건 후반 10분 티아고 대신 들어간 콤파뇨의 발끝에서 갈렸다.
콤파뇨는 후반 19분 대전 하창래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9분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K리그는 약 2주간의 9월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이날 재개했다.
전북은 20승 6무 3패로 승점 66점을 기록, 조기 우승 가능성을 더 키웠다. 남은 9경기에서 승점 11점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전북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3위 대전은 승점 45점으로 제자리걸음했다.
승부를 가른 건 후반 10분 티아고 대신 들어간 콤파뇨의 발끝에서 갈렸다.
콤파뇨는 후반 19분 대전 하창래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서울=뉴시스]K리그1 포항 이호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13/NISI20250913_0001942760_web.jpg?rnd=20250913212751)
[서울=뉴시스]K리그1 포항 이호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시즌 12호골을 터트린 콤파뇨는 득점 선두인 팀 동료 전진우(14골)를 2골 차로 추격했다.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185번째 동해안더비는 1-1로 무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 스틸러스가 전반 39분 이호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기성용의 코너킥을 이호재가 헤더로 연결했다.
기성용은 도움으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하지만 울산이 전반 43분 허율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포항은 4위(승점 45), 울산은 8위(승점 35)를 유지했다.
포항은 울산과 통산 전적에서 66승 56무 63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185번째 동해안더비는 1-1로 무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 스틸러스가 전반 39분 이호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기성용의 코너킥을 이호재가 헤더로 연결했다.
기성용은 도움으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하지만 울산이 전반 43분 허율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포항은 4위(승점 45), 울산은 8위(승점 35)를 유지했다.
포항은 울산과 통산 전적에서 66승 56무 63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서울=뉴시스]K리그1 울산 허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13/NISI20250913_0001942761_web.jpg?rnd=20250913212814)
[서울=뉴시스]K리그1 울산 허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또 신태용 감독은 울산 부임 후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선 강원FC가 난타전 끝에 FC서울을 3-2로 눌렀다.
강원은 전반 39분 이유현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6분엔 김건희가 페널티킥으로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3분 뒤에는 이상헌이 팀의 세 번째 골을 책임졌다.
서울은 후반 20분 조영욱, 29분 김진수가 두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선 강원FC가 난타전 끝에 FC서울을 3-2로 눌렀다.
강원은 전반 39분 이유현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6분엔 김건희가 페널티킥으로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3분 뒤에는 이상헌이 팀의 세 번째 골을 책임졌다.
서울은 후반 20분 조영욱, 29분 김진수가 두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