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 데이비스컵서 카자흐스탄에 3-1 승리(종합)

기사등록 2025/09/13 19:47:26

2026년 퀄리파이어 진출 확정

[런던=AP/뉴시스] 권순우(367위)가 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홀게르 루네(15위·덴마크)와 경기하고 있다. 권순우는 0-3(1-6 4-6 4-6)으로 패해 탈락했다. 2024.07.03.
[런던=AP/뉴시스] 권순우(367위)가 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홀게르 루네(15위·덴마크)와 경기하고 있다. 권순우는 0-3(1-6 4-6 4-6)으로 패해 탈락했다. 2024.07.0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카자흐스탄을 꺾고 2026년 최종 본선 진출전(퀄리파이어)에 올랐다.

정종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4단 1복식)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종합 점수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6년 퀄리파이어 진출을 확정했다. 2022년부터 5년 연속이다.

데이비스컵은 세계 8강이 겨루는 파이널스와 26개 나라가 파이널스 진출을 놓고 겨루는 퀄리파이어, 그 아래 등급인 월드그룹 1 순으로 나뉜다.

한국은 올해 2월 체코와의 퀄리파이어 1라운드에서 0-4로 완패해 월드그룹 1로 밀려났다가 이날 승리로 2026년 퀄리파이어에 재도전하게 됐다.

한국은 12일 1단식에서 정현(379위 머큐리)이 알렉산드르 셰프첸코(97위)에게 0-2(4-6 3-6)으로 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서울=뉴시스] 테니스 정현. (사진=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테니스 정현. (사진=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2단식에서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9위 알렉산드르 부블리크를 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권순우가 1세트를 8-6으로 이기고, 2세트에서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부블리크가 오른쪽 다리 근육 통증으로 기권했다.

13일 이어진 복식에선 남지성(복식 147위·당진시청)-박의성(복식 256위·대구시청) 조가 셰프첸코-티모페이 스카토프(235위) 조를 2-0(6-2 6-3)으로 제압하고 2-1로 역전했다.

3단식에선 정현이 부블리크 대신 출전한 드미트리 포프코(220위)를 2-0(6-3 7-5)으로 꺾고 종합 점수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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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데이비스컵서 카자흐스탄에 3-1 승리(종합)

기사등록 2025/09/13 19:47: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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