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유현조 공동 23위

12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1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삿하는 정윤지. 2025.09.12.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정윤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정윤지는 12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정윤지는 5언더파 67타를 작성한 공동 2위 방신실, 성유진에 1타 차로 앞서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서 뛴 정윤지는 지난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정윤지는 대회 내내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정윤지는 10개 대회에서 2차례 톱10을 작성했으나 시즌 2승에 도달하진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첫날부터 쾌조의 샷감을 자랑하며 시즌 2승을 정조준했다.
정윤지는 경기 후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는 전략으로 플레이했다. 오늘은 특정 샷이 뛰어나게 잘됐다기보다는 전체적인 플레이의 조화가 좋았다"며 "페어웨이를 더 잘 지켜야 해서 내일도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박성현은 4언더파 68타로 이율린, 박주영, 박보겸과 함께 공동 4위에 안착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박성현은 지난달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11위, 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선두권에서 출발했다.
박성현은 "오늘 샷 감으로 봤을 때는 버디를 7개 정도 넣었어야 했다"며 "1라운드만 치른 상태에서 순위를 말하기는 조심스럽다. 3라운드 대회라서 더 예측하기가 어렵고, 내일은 또 비 예보도 있다. 남은 라운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노승희와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현조는 나란히 1언더파 71타로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윤지는 12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정윤지는 5언더파 67타를 작성한 공동 2위 방신실, 성유진에 1타 차로 앞서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서 뛴 정윤지는 지난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정윤지는 대회 내내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정윤지는 10개 대회에서 2차례 톱10을 작성했으나 시즌 2승에 도달하진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첫날부터 쾌조의 샷감을 자랑하며 시즌 2승을 정조준했다.
정윤지는 경기 후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는 전략으로 플레이했다. 오늘은 특정 샷이 뛰어나게 잘됐다기보다는 전체적인 플레이의 조화가 좋았다"며 "페어웨이를 더 잘 지켜야 해서 내일도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박성현은 4언더파 68타로 이율린, 박주영, 박보겸과 함께 공동 4위에 안착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박성현은 지난달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11위, 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선두권에서 출발했다.
박성현은 "오늘 샷 감으로 봤을 때는 버디를 7개 정도 넣었어야 했다"며 "1라운드만 치른 상태에서 순위를 말하기는 조심스럽다. 3라운드 대회라서 더 예측하기가 어렵고, 내일은 또 비 예보도 있다. 남은 라운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노승희와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현조는 나란히 1언더파 71타로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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