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비서실장, 인천국제공항 전세기 도착 현장 영접
"美 비자 발급 및 체류 자격 시스템 개선 추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통령실은 중앙선관위원장 후보자에 위철환 변호사, 국민통합위원장에 이석연 전 법제처장,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 김진애 전 의원,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엔터 대표를 발표했다. 2025.09.09.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20967641_web.jpg?rnd=20250909170925)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통령실은 중앙선관위원장 후보자에 위철환 변호사, 국민통합위원장에 이석연 전 법제처장,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 김진애 전 의원,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엔터 대표를 발표했다. 2025.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다가 석방된 한국인들의 귀국 현장을 찾아 "더 빨리 고국으로 모시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내 가족과 내 친구에게 벌어진 일을 해결한다는 자세로, 구금된 우리 국민을 한시라도 빠르게 모시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하루하루 노심초사하고 잠을 못 자면서 소식을 기다린 가족들과 한 마음으로 이를 지켜본 국민 여러분들께도 이제는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푹 쉬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복귀한 분들이 일상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 치료를 하는 방안도 관심을 갖고 살펴 보겠다"고 했다.
강 비서실장은 아울러 "미국과의 업무는 끝났다고 생각할 때가 새로운 시작"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비자를 만드는 방안을 포함해서 미국 비자 발급과 체류 자격 시스템 개선을 향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인 316명을 태운 전세기는 전날(현지시간) 미 애틀랜타공항을 도착해 이날 오후 4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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