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주관 12~13일 이틀간 곡성서 농촌 봉사활동
광주대학교 간호학과는 12~13일 이틀간 농협 전남본부 주관으로 곡성 지역 장미 농가에서 대학생 농업·농촌 현장학습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진=전남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는 광주대학교 간호학과와 함께 13일까지 이틀간 곡성 지역 장미 농가에서 대학생 농업·농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장학습에는 광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과 지도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해 장미 시설하우스에서 새순 제거, 수형 관리, 하우스 정비 등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또 농협중앙회가 도·농 상생을 위해 역점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 취지에 공감해 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동참했다.
광주대학교 간호학과는 12~13일 이틀간 농협 전남본부 주관으로 곡성 지역 장미 농가에서 대학생 농업·농촌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농협이 도농상생을 위해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 확산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사진=전남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농심천심 운동 홍보 숏츠 대회'를 열고, 팀별로 봉사활동 과정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해 MZ세대의 시선에서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전남농협은 콘텐츠를 향후 농촌봉사활동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대학교는 지난 2022년 전남농협과의 업무협약 이후 매년 10회 이상 농촌 일손돕기와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농촌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농촌에 일손이 필요할 때마다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준 광주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재능을 접목시키는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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