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6일 '고려인문화주간' 개막…"클래스·체험·전시"

기사등록 2025/09/12 15:15:40

[평택=뉴시스] 올해 평택세계문화주간 고려인문화주간 포스터. (사진=평택시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올해 평택세계문화주간 고려인문화주간 포스터. (사진=평택시 제공) 2025.09.12.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올해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곡근린공원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고려인문화주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개막식은 27일 포승읍 소재 도곡근린공원에서 열린다. 고려인 유튜버 이샤사, 고려인 합창단 및 키르기스스탄 전통음악 공연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공화국 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도곡근린공원에는 고려인의 이주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길 위의 기억, 고려인의 삶'을 주제로 야외 전시장이 조성된다.

27일과 28일에는 ▲고려인 전통 혼례 및 차례상 체험 ▲고려인 당근김치 및 중앙아시아 전통음식 시식 ▲중앙아시아 책갈피 만들기 ▲중앙아시아 그림책 도서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0일과 내달 1일에는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는 '목화솜키링과 유르트 만들기' '고려인 전통음식 국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과 안내는 평택세계문화주간 전용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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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6일 '고려인문화주간' 개막…"클래스·체험·전시"

기사등록 2025/09/12 15:15: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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