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작년 허위·악성 리뷰 제재건수 4분의 1 확 줄어…배경은

기사등록 2025/09/12 15:32:57

2018년부터 악성리뷰 조작 강력 대응…제재 감소세

배달의민족 로고(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달의민족 로고(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지난해 배달의민족(배민) 앱 내 허위·악성 리뷰 제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이 오랫동안 악성 리뷰 조작에 대응해 온 만큼, 적발되는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12일 발간한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에 따르면 지난해 허위 리뷰 및 제재 건수는 7만327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9만8122건)보다 25.3% 감소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배달앱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허위리뷰에 대응하기 시작하자, 마케팅 업체 등을 통한 허위리뷰 작성 활동이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2018년부터 조작 리뷰 등 악성 리뷰 조작 업체에 대해 고소 및 경고 등 강력 대응하고 있다.

이어 2020년 11월엔 배민 앱에 등록되는 리뷰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24시간 이내 분석·조치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허위 리뷰로 의심되면 자동으로 노출을 일시 제한하는 방식이다. 

1년 후인 2021년 11월에는 AI(인공지능) 탐지 모델을 도입하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이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하는 배민스토리 2025에는 파트너(외식업주), 라이더, 친환경,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이 기록됐다.

한편 지난해 본사의 30대 미만 직원수는 1156명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한 반면 30세 이상 50세 미만 직원 수는 2497명으로 4.6% 증가했다. 지난해 임원은 36명으로 전년도(44명) 대비 18%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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